키질은 탈곡한 곡식에서 쭉정이와 먼지를 날려 보내고 알곡만 골라내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도구 사용 방식입니다. 바람의 힘과 손의 감각을 이용해 곡식을 가려내는 전통 방식으로, 예전에는 마당 한가운데서 온 가족이 함께하던 풍경이기도 했습니다. 체험활동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전통 키를 들고 곡식을 날려보며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곡식의 모습과 알곡이 가려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농경문화의 지혜를 배우고, 손과 눈의 협응력, 집중력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곡식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살던 조상들의 삶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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